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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120분 동안의 경기는 1-1로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 이후 승부차기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우디와의 16강전 경기는 중동의 침대축구와 거친 몸싸움으로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의 또 하나의 명장명은 상대팀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퇴근 장면이었습니다.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안컵 16강전 한국 대 사우디전 하이라이트 장면 

     

    사진 출차 - KFA 공식홈페이지

    경기의 터닝 포인트: 조규성의 동점골과 조현우의 선방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들어서며 한국의 조규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 골은 한국이 경기 내내 끌려가던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 조현우가 사우디의 3, 4번 키커의 슛을 연달아 막아내며 '빛현우'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승부차기의 드라마 : 만치니 조기 퇴근

    승부차기에서는 손흥민, 김영권, 조규성, 황희찬이 차례로 나서 깨끗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두 번의 슛을 실패하며 한국의 8강 진출을 허용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는 승부차기 중 패배를 직감한 듯 벤치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잠을 자면 결말은 항상 이런 걸 왜 모르는 걸까요? 

     

    전술적 변화와 향후 전망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스리백 전술을 선택하며 전략적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전략적 판단이었으나, 경기 내내 한국은 공격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조규성과 황희찬의 교체 투입 이후 공격의 활로가 열리며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2월 3일 새벽 01시 호주와의 8강전에서 4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호주는 이미 8강에 진출한 상태로, 한국과의 경기는 또 다른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승리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호주와의 경기에 임할 예정입니다.

     

    아시안컵8강전 한국 대 호주전 생중계 보러 가기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활약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조규성과 조현우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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