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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연승을 달리던 일본 대표팀이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FIFA 랭킹 63위인 이라크에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는 카타르 도하 에드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일어났습니다.
일본은 이전에 베트남을 4-2로 이겨 조별리그 첫 승을 거두었지만, 이라크에 패하면서 조별리그 통과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대표팀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16강 상대는 대한민국의 영원한 숙적 일본 대표팀이 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16강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8강에 오른다면 중동의 강호 이란대표팀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4강의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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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 이라크 경기 하이라이트
- 일본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이 확정될 수 있었으나, 아이만 후세인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습니다.
-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이를 '도하의 비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1993년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일본이 동점골을 허용하고 월드컵 출전을 놓친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이날의 패배로 D조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는 일본 축구에 있어서 예상치 못한 결과였으며,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6강 한일전 성사 가능성
- 이날의 결과로 인해 토너먼트 대진에 변동이 생겼으며, 한국과 일본이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두 팀 간의 역사적인 라이벌 관계를 고려할 때 매우 흥미로운 전개입니다.
- 대회 전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일본은 24.6%의 우승 확률로 가장 높게 평가받았으며, 한국은 14.3%로 2위였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음을 보여줍니다.
- 일본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은 선수는 다소 부족하지만, 대표팀 선수의 대부분이 빅리그에서 뛰고 있어 전체적인 전력은 한국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일본의 예상치 못한 패배는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제 한국과 일본이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두 팀의 대결은 항상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하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팬들은 이 두 팀의 경기를 기대하며, 두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일 08시 30분 대한민국 대 요르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전의 대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대 요르단 경기의 생중계는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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